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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청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top 3!!!

공무직의 모든것 2021. 2. 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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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7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집에서 노는것을 참 힘들어 하는데

요즘 코로나라고 해서 어디 편하게 다닐 수가 없잖아요?

그래도,, 아이와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그래서 사람 없는곳을 찾아 다닙니다.

(방역수칙은 꼭 잘 지킵니다!!)

코로나 이전때와 포함해서 가봤더니 좋았던 곳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한 여행이니 참고해 주세요.

처음 소개해 드릴 도시는 청주입니다.

가보셨나요? 노잼 도시 대전과 마찬가지로 정말 노잼 도시죠.

사시는 분들도 어디 가볼데 있냐고 하면 그다지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찾아서 다녀봐야죠.

소개해 드릴게요.

(순서는 순위가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1. 문암생태공원

 

 

여긴 예전에 쓰레기 매립장 이었다가

매립용량이 꽉 찬 관계로 더이상 매립장으로 사용할 수가 없어서

시에서 공원으로 추진한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보면 아실테지만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공원입니다.

공원 옆에서 캠핑장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공원 한가운데는 생태습지원이라고 해서

물 흐르는 곳이 있는데 가볼때마다 거의,, 흐르지 않구요.

데크로 해서 지나다니기 좋게 해놓았습니다.

 

지도 좌측 아래쪽에는 바베큐장이 작년인가 재작년쯤에 새로 신설되어

이용해봤더니 너무 좋더라구요.

숯을 이용해서 드셔도 되고, 개인 버너나 화기를 갖고 오셔도 됩니다.

평일은 가서 빈곳을 이용하는것으로 기억하구요.

주말엔 아침일찍 선착순으로 대기하여 순서대로 이용하고 싶은 곳 선정해서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어찌된지는 모르겠어요)

 

야외무대라고해서 크게 잔디공원이 두곳 있구요.

잔디공원 위엔 작은 바닥분수와 어린이 놀이터, 그 옆엔 문암마당이라고 해서

인공폭포도 있답니다.

 

건강숲체험장과 테마웰빙숲이라고 해서 테마에 맞게 여러 숲이 있고,

그 오른쪽엔 작년에 신설된 반려동물 놀이터가있는데

말이 반려동물이지 강아지들만 되는듯해요.

(그럼 동물이 아니고 개나 강아지라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안가보신 분들은 가볼만 합니다.

 

 

 

 

 

 

 

 

2. 청주동물원

 

외지인들에겐 천원 동물원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막 시설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제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가파릅니다.

산에 지어진 동물원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경사입니다.

등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오르막을 잘 만들어놨지만

그래도 경사고 등산입니다. 

 

 

 

 

 

물새장이라고 해서 제법 크고 잘 지어놓은듯 한데

조류 독감이니 뭐니 해서 몇년동안 개방을 못하고 있습니다.

 

스라소니관은 최근에 생겼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스라소니가 멸종 위기종이기에 복원사업을 했는데

재작년 4월에 3마리가 태어났다죠.

보기도 편하게 데크로 길을 내어놨기에 보기 좋습니다.

 

다른곳은,, 너무 부정적인 말만 하려고 한건 아니지만.,

제 생각이지만 딱 진짜 딱 천원 가격만큼 합니다.

전보다는 냄새도 덜나고 시설도 개선했다하지만 그다지 입니다.

 

정치인들 공약마다 동물원 이전이니 나이트 사파리니 하는데

벌써 몇년째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막 나아지는 개선점은 안보이네요.

 

딱! 한번만 가볼만 합니다.

 

 

 

 

 

 

3. 청주 어린이회관 (청주랜드)

 

전 어린이회관이란 말이 더 익숙한데 정식으로는

청주랜드로 바뀌었네요.

 

어린이회관 정문 좌측으로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청주박물관과 어린이회관 그리고 뒷산 등산하시는 분들으 주로 이용합니다.

 

 

 

 

 

가격은 한번 이용에 1000원정도하는 놀이기구가 다섯개 정도 있습니다.

낡긴했는데,, 청주엔 놀이동산이 없죠,

미니기차, 공중자전거, 박치기차, 우주전투기, 회전목마가 있습니다.

 

청주 어린이회관 위쪽엔 어린이 체험관이라고 있어요.

개관한지 3년4년정도 됐고,

나름 괜찮게 만들어 졌습니다.

1층엔 매표소 및 대기장소이고

2층은 물놀이장과 유아놀이터가 있습니다.

3층은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구요

4층은 사무실과 카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어린이 체험관 위쪽엔 공룡전시관이 있죠.

 

마당엔 전투기와 위의 사진처럼 대형 모형 공룡이 있구요.

1층엔 주로 공룡전시관

2층은 공룡전시관과 다르게 체험관 비슷한게 있습니다.

 

청주 어린이회관도 가볼만한 하지만 막 추천은 아니네요.

여긴 한번은 아니고 두번은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가볼만한곳이라고 해놓고 불평만 늘어놓은 격이네요.

이건 지극이 제 생각으로만 적어놓았습니다.

청주 정말 아이와 함께가 아니더라도 갈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5군데를 소개하려다가 이 3군데도,, 적다적다 적은건데

나머지 두군데는 찾을곳이 없네요.

 

인구도 80만이 넘는 도시에 이렇게 갈 곳이 없다니,,

대전보다 더 갈곳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곳은 더,, 정성스럽게 정리하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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