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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가슴 맥박이 일정하지 않게 뛰어서

부정맥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나이불문 부정맥의 증상과 원인 (tistory.com)

 

나이불문 부정맥의 증상과 원인

2주정도 된것 같다. 언젠가부터 심장 박동수가 일정하다가 간혹 운동하고 나서의 심하게 뛰는 박동수가 한번씩 간헐적으로 느껴지게 됐다. 보통 운동하고 나면 느끼게되는 심하게 뛰는 박동수

camelpig.tistory.com

3월 13일날 썼었네요.

오늘이 23일이니까 딱 열흘 됐습니다.

저 증상이 거의 보름정도 되어서 글 썼던 거였는데

지금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맥박 불규칙한 증상이 없어졌어요.

 

저번 글을 쓰면서 제가 왜 이런지 짐작해봤습니다.

 

 

 

 

원인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 선천적이거나 구조적인 심장의 이상

 

-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는 식품 혹은 상황

(담배, 술, 커피, 과로, 그리고 치즈와 피클이 안좋다고 함)

 

- 다른 질환에 의한 2차적인 부정맥

 

- 후천적인 심장의 이상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등이 있음)

 

 

 

저 위의 글 중 큰 글씨 스트레스를 주는 식품 혹은 상황.

저중에 커피가 있죠?

 

 

 

 

 

 

 

 

실제로 제가 작년 말부터 아메리카노 빠져서 부쩍 많이 마셨습니다.

블로그에 커피 관련 글을 정리할 정도로 어떤 커피는 이렇니 저렇니 글도 썻을 정도죠.

남들은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온다하지만 전 그렇지 않아서

이렇게 글 쓰면서 잠들기 전 커피를 큰 컵으로 두잔이나 마시고 자고 그랬어요.

그런 생활을 세네달 했더니 부정맥이 온 것 같습니다.

 

 

 

 

 

 

 

 

 

부정맥 글 쓰면서 제가 평소 운동도, 음식 조절도 못했는데

거기에 커피는 갑자기 늘어나니 몸이 견딜 수 없었던 거죠.

운동부족에 음식조절을 못한 몸뚱아리에 카페인을 쑤셔 넣었으니..

그래서 부정맥 글 정리하면서 커피를 하루 한잔? 많으면 두잔? 정도로 유지했습니다.

잠들기 전 커피는 아예 안마셨구요.

박카스같은 카페인 음료도 멀리 했습니다.

 

 

 

 

 

 

 

 

 

그렇게 부정맥 글 쓴 날이 13일이고

커피를 일주일 끊었더니, 지금처럼 맥박이 규칙적이 된 것이 일주일 정도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26일)에 예약한 병원을 취소할까 생각중입니다.

병원비 아까운 것도 있지만 커피를 끊었더니 규칙적으로 맥박이 돌아와서

원인을 찾았다는 생각에 그렇습니다. 

 

 

사실 전 작년에 테니스 엘보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병원만 네군데나 다녔고 치료만 반년 이상, 돈도 300만원 가까이 쓴 것 같습니다.

(다행히 거의 다 실비 받았어요)

나이가 이제 젊지 않으니 젊을땐 살짝 통증이 있어도 다음날되면 괜찮아졌는데

이젠 어디 한군데 아프면 열흘이고 한달이고 가네요.

테니스엘보도 검색해보니 일년 이년 가시는 분도 계시다해서 덜컥 겁이 났는데

정말 검색을 엄청나게 한 끝에 도침을 놓으신다는 한의원을 찾아 두달정도 치료 끝에 낫게 되었어요.

정말 그 한의사선생님 너무 사랑합니다 ㅠㅠ

다음에 한번 제 테니스엘보 치료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디 아프고 나서야 몸관리를 해야지, 운동을 해야지, 먹는거 조절하고 술 줄여야지 하는데~

그 때만, 불편한 곳 나으면 그런 생각이 싹 가시네요.

다시 술 마시고 운동 안하고,,

정만 그런거죠?

다른 분들은 운동이니 식단 조절이니 그런데,, 저도 정신을 좀 차려야 될 듯 합니다.

 

나이에 장사 없듯이 저 같이 아프고 후회하지 마시고 우리 모두 몸 관리 합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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